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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집

2016 추계학술대회 논문발표 : 명상의 치유적 기제 - 김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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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05 11:52 조회2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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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계학술대회 논문발표 : 명상의 치유적 기제

김선숙 (마음의 과학 연구소)


<초록>

이 논문에서는 통찰명상인 알아차림(마음챙김)명상의 치유적 기능에 대해 마음의 특성과 작용원리에 기반 한 마음의 메커니즘을 연관시켜 고찰하고, 치유를 가능케 하는 방법에 대해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고찰한다.

마음의 메커니즘을 이해함으로 인간이 쉽게 영향을 받게 되는 자동적 사고의 매트릭스에서 벗어나고 무의식을 의식화하여 스트레스 관리, 우울증 극복, 중독치유 등에도 도움을 주는 치유의 기제를 집중 및 통찰명상에서 찾아본다. 또한 자신의 경향성과 질병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방법도 알아본다.

알아차림(마음챙김)명상은 심신을 이완상태와 최적의 상태에 있게 하며 심신을 중립의 위치인 ‘0’의 자리에 있도록 하여 에너지의 소모를 줄인다. 명상은 또한 ‘ 지금 여기’에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하며, 선택의 순간에 자신의 본성에 비추어 보아 중도의 지혜에서 나오는 최상의 선택을 하도록 돕고 우주적 지성에 이르게 하는 초의식 상태를 갖게 하여 심신치유를 극대화 할 수 있다.

I. 들어가는 말

카타 우파니샤드애서 ‘독립적 존재는 감각이라는 창을 통해 밖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밖을 보지 안을 보지 못한다’ 라고 했고, 불멸을 추구하는 특별히 사려 깊은 사람이라야 눈길을 안으로 되돌려 자아를 본다(Katha Upanisad. IV. 1) 고 했듯이 우리는 대상만을 보는데 익숙하고 자신을 돌아다보는 데에 익숙하지 않다. 또한 우리는 잘못된 신념체계로 프로그램화 된 메트릭스에 갇혀 자유롭지 못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감지하고 이에서 벗어나냐 할 필요가 있다.

명상은 1970년대 들어서면서 이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1981년 미국 하버드대 의해 허버트 벤슨 박사팀이 티베트 스님 3명을 대상으로 툼모(Tummo) 요가가 체온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실험을 했는데 10년 동안 툼모 요가를 해온 한 스님은 명상에 들어가자 손가락의 온도가 5도, 발가락은 7도나 상승했다. 여기에 1990년대 들어서면서 기능적자기공명영상(fMRI) 그리고 양전자 단층 촬영 장치가 개발되어 뇌의 변화에 대해 관찰할 수 있게 되자 실제 명상을 할 때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현재 명상 특히 마음챙김명상 프로그램은 암이나 심장병, 치매 등의 치료에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는 의료보험 혜택을 적용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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