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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월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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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8 11:34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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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월례회 후기 (글: 임세진 부회장, 월례회 준비위원장) 

 

 12월 월례회에서는 한국정신과학학회의 회장인 설영상회장이 ‘궁극적 깨달음을 찾아서’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설회장께서는 깨달음을 얻는 과정에서 정신과학학회의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며 자신이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었던 내용을 발표함으로서 정신과학학회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영성’이란 표현을 즐겨 사용하는데 우리가 과연 ‘영성’을 얼마만큼 신뢰하고 있는가? ‘영혼’이 존재함을 믿는가? ‘영혼’은 무엇인가? 등의 핵심질문으로 강의가 시작되었고 수차례의 시연을 통해 주장을 철저히 입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고감각적 지각 능력 중 시각 능력이 뛰어난 최진호씨는 청중 중에서 자원한 분의 몸 상태를 고감각으로 읽어 내었고 설회장은 이를 초감각적 지각으로 확인하였다. 강의실 바닥의 ‘지기분포도’를 최진호씨는 고감각적 지각으로 종이 위에 그려내었고 정진근 참나찾기수련원 충청지원장은 초감각으로 그려내었다. 두 능력의 가장 큰 차이는 고감각적 지각능력은 극히 일부 사람만 갖고 있는능력이지만 초감각적 지각능력은 누구나 갖고 있는 능력이란 점이다. 풍수를 모르는 자원자 두 분이 각기 다른 3군데에 위치해서 ‘완력테스트’를 하였고 자신의 두뇌로는 알지 못하나 자기 자신이 지기를 측정하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였다. 이 시연이 이 번 강의의 하이라이트였다. 두뇌의 인지 시스템이 지식과 감각적 지각으로는 지기를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내가 모르는 인지 시스템이 내안에 있어서 지기를 측정한 것이다. 이 능력은 경험적이 아니어서 선험적이고, 후천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아서 선천적이다. 이러한 초감각적 지각 능력은 내안에 본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본질적인 능력으로서 우리 모두 지니고 있다. 왜 그럴까? 

 

 이날 참석한 분들은 모두 일어서서 ‘자발공’을 해 보았다. 치유에 가장 좋은 동작이 나에게 나오도록 허락하였으며 내안에 내재된 본질적인 기운이 나를 지배하도록 허락 하였다. 나중에 동영상을 통해 보았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들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발공을 응용한 ‘건강 분석도’와 ‘치유 흐름도’를 종이위에 그리는 시연이 있었다. 참나찾기 수련을 한지 불과 몇 년밖에 안되는 남미란씨는 자원자를 쳐다보지 않고 내안의 나에게 맡겨 자발공 하듯이 그려내었다. ‘치유흐름도’를 그릴 때에는 최진호씨가 자원자의 몸 상태가 변화하는 것을 고감각으로 읽어내었다. 

 

 수행에 있어 인류의 위대한 스승인 석가는 본래부터 있던 내적인 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고행위주의 수행을 중단하고 본래의 자기를 들여다보아 마침내  ‘위없는 깨달음’에 도달하였다고 한다. 결국 내적 능력의 알아차림이 ‘위없는 깨달음’을 구하는 석가 수행의 전환점이 되었다. 설회장은 L-Rod가 돌아가는 원리를 2년간 숙고하다가 내안의 본질적인 힘이 L-Rod를 돌리는 것을 깨달았다. 

 

 하이데거의 thinking은 이성과 합리적인 사고 즉, 분별지를 통해 무분별지가 내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답은 왜 나올까? 간단하다. 답이 내안에 있기 때문이다. 영지. 무분별지, 반야를 자기 본래의 앎으로 알고 있는 존재를 영적 존재라 일컫는데, 이를 우리의 구성요소인 영(spirit)이라 한다. 초감각적 지각은 영지, 무분별지, 반야를 만나는 본래부터 우리가 갖고 있는 지각 능력이다. 초감각적 지각은 늘 발휘되고 있으나 학습된 지식과 경험, 그리고 편견에 의해 가려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만일 편견 없이 내안의 나에게 맡기기만 하면 어떠한 질문에도 즉시 답을 준다. 

 

 오늘의 강연에서 설영상회장은 우리가 영적인 존재임을 입증하고 확인하여 주었다. 영적인 존재의 존재방식은 법성계에 잘 나와 있듯이 자기가 우주이고 자기가 창조한 모든 것에 자기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어 역할만 달리한다. 저 우주도 영이고 나도 영이다. 큰 영과 작은 영이 다른 것 같지만 사실은 다르지 않다. 우아일체 범아일여이다. 

 

 영혼은 우리를 구성하는 몸, 마음, 영혼 중 가장 중요하다. 영혼 중 혼(soul)은 영(spirit)과 존재론적으로는 같은데 혼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육체라는 개체속에 갖힌 존재로 자신을 인식하며 마음의 작용을 주관한다. 존재는 자신이 영임을 언제나 드러내고 있지만 자신이 영임을 모르는 혼의 사유가 그것을 가로 막는다. 자신의 개체성을 주장하는 혼이 자신이 본래부터 영임을 알도록 닦는 것이 수행이다. 혼이 영임을 알게 되면 개체성이 무한소로 줄게 되어 불교에서 정의하는 ‘무아’가 된다. ‘무아’란 없는게 아니라, 없는데 있는 것이다. 수학에서 모든 것에 있다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아무데에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싫어하거나 거부해도 여러분은 영적이 존재이며, 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설회장은 맺음의 말로 자신이 영적 존재임을 인식하면 늘 자유롭고 행복해 진다고 하였다. 

 

 이번 강연에서 설영상회장은 자신이 20년간 가르쳐온 참나찾기 수련의 핵심을 설명하였다. 참나찾기 수련은 쌓는 수련이 아니다. 참나찾기 수련은 자신이 영적 존재 즉, 참나임을 인식하고 철저히 자신안의 본질적인 능력에 내어 맡기는 수련이다.  

 

 지난 2년간 정신과학회 회장직을 맡아 학회 발전에 수고해 주시고 갈무리로서 이런 멋진 강연을 해 주신 설영상회장님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시연에 참여해 주신 분들, 그리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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